'아파트층간소음 심각성'
층간소음문제가 이렇게까지 큰일이 벌어질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혹시 윗층집 분이 운동하다가 덤델이나 중량원판을 걸다가 떨어트려서 나는 소음은 아닐런지...?
런닝머신을 하다가 일부러 시끄럽게 뛰는건 아닌런지...?
아이들이 장난치는 것을 아랫집이 그냥 민감한것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우리 헬스기구 업체들이 바짝 위축감이 드실텐데요...
비단 아파트 뿐 아니라 일반 다세대나 상가건물 오피스텔에서도 층간소음으로 인한 윗집과 아랫집의 싸움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였습니다.
자!
과연 이런 문제들을 너무 잘 알고 있는 헬스기구 제조업체들은 어떤방식과 구조로 제품을 계획가고 생산해 낼까요?
런닝머신을 타면 아랫집에 층간소음이 문제되지 않을지 제일 먼저 물어보고 사시죠? 그럼 1차적으로 런닝머신 자체 층격흡수장치로 완화시켜주고 2차적으로 바닥에 매트 한장을 더 깔아드립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그럼 문제는 없는 걸까요?
런닝머신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조사를 해본결과 런닝머신은 모터에 의한 벨트구동방식으로 모터가 전기에 의해 작동될때 나는 소음은 선품기 모터소리보다 작은 10dB(데시벨) 정도의 소리이며, 다만 운동시 사람이 벨트위에 올라 뛰거나 할때는 소리가 2배이상 난다고 합니다.
그럼 20dB(데시벨)정도가 나면 이 20dB(데시벨)은 사람들이 일반 사무실에서 속삭이는 정도의 소리라고 하는데, 문제는 사용자가 런닝위에서 운동시 일부러 쿵쿵! 뛰지 않는 이상 아랫집 까지 층간소음 발생률은 10%도 않되다고 합니다. 물론 어디에 위치했는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예를들어 안방에 설치한 경우 잠잘때 윗집에서 런닝운동하면 아무리 수천만원짜리 운동기구라도 당연히 소리가 나겠지요, 거실은 좀 다릅니다. 항상 TV를 본다거나 가족들이 대화를 하는 장소이다보니 윗집에서 운동하는 저정도의 소리는 들리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보통 베란다에 많이들 설치하는데요 베란다의 경우는 반 실외라 할 수 있기때문에 안방이나 거실쪽으로 소음이 전달해지기 까지는 최소 30dB(데시벨)은 나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거기서 사용자가 과체중이신 분은 소리가 더 날 수 있을것이고, 그 반대인 경우는 아무리 뛰어도 아래층으로 소리전달이 되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바닥에 매트(약 30mm)정도 두께의 바닥매트를 깔면 더욱 층간소음걱정을 덜 수 있겠네여...
이건 제 생각입니다...
자! 아파트의 구조가 문제냐 시공사의 전축비 아끼려는 꼼수에 피해보는 주민들이냐, 아님 일부러냐 이런 모든 문제를 다 떠나서, 서로가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한다면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늦은시간엔 서로 목소리나 소음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너무늦게까지 TV시청하시는 분이나 운동하시는 분은 내일을 위해 일찍 주무시는 것도 싸움예방에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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